아소 외상 “北, 日과 관계개선 필요성은 이해”

지난 5,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담에서 북한측이 “일본과의 관계정상화 필요성은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20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말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회담에서 미국측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북한의 장래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북일국교정상화 실무회담이 기회다”라고 지적한데 대해 북한측이 그렇게 답했다고 전했다.

뉴욕 북미 실무회담에는 미국에서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북한에서는 김계관(金桂冠) 외무성 부상이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참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