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연례회의 오늘 싱가포르서 개막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연례 외교장관 회의가 21일 10개 회원국 장관과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국인 싱가포르에서 개막된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아세안 회의에서는 △태국-캄보디아 국경사원인 프레아 비헤아르의 영유권 분쟁 △미얀마의 사이클론 피해 복구 대책 및 민주화 △식량-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안보 △아세안 헌장 비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추진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작년말 아세안 정상회의 때 채택된 아세안 헌장은 10개 회원국 가운데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국이 아직 비준을 하지 않은 상태다.

외교장관 회의와 함께 22-24일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개최돼 북핵 문제 등이 논의된다.

ARF는 1994년 아세안이 주창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를 위한 연례포럼으로 올해엔 북한을 포함한 25개 국가의 외교장관들이 참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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