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제재포함 對北결의 신속표결 미ㆍ일 일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장관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북(對北) 결의안에 대해 미국과 일본이 “구속력이 있는, 제재를 포함한 결의를 신속히 표결한다는데 일치했다”고 말했다.

아베 장관은 이날 토머스 쉬퍼 일본 주재 미국대사와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쉬퍼 대사는 대북 결의안과 관련한 협의가 “마지막으로 접근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일본 등 6개국 유엔대사가 현지시각 14일 오전(한국시간 14일 밤) 일.미가 제시한 대북 제재결의안과 중국과 러시아가 제안한 비난결의안의 일원화를 위해 협의한다면서 미사일 발사를 ‘위협’으로 인정, 결의안에 포함시킬지가 최대 초점이라고 전했다. 유엔헌장 7장에 관한 언급은 삭제하는 쪽으로 일본이 물러선 것으로 전해졌다.

‘위협’이라는 표현의 명기에 대해 중국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타협될 경우 협의는 일거에 진전, 이르면 14일 중 결의안이 표결될 수 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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