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서경배 대표 6년째 北 어린이 돕기

아모레퍼시픽은 서경배 대표이사가 올해 북한 어린이와 저소득 여성가장 지원에 2억5천만원의 사재를 출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서 대표의 출연금과 같은 금액을 더해 사단법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와 아름다운재단에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기부했다.

남북어린이어깨동무에 기부된 3억원은 수액공장 신축 및 평양의학대학병원 어깨동무소아병동에 의약품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되며 2억원은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무담보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희망가게’ 사업에 사용된다.

서 대표가 북한 어린이 돕기에 나선 것은 올해로 6년째이며 지난해 남북어린이어깨동무에 기부한 3억원은 어깨동무소아병동 건립에 지원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준공된 어깨동무소아병동 5층에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고(故) 서성환 회장을 기리는 의미로 ‘의료교육센터 아모레퍼시픽 서성환홀’이 마련되기도 했다.

‘희망가게’는 서성환 회장의 유족이 지난 2003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창업자 서성환 회장님의 경영철학과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아모레퍼시픽 기업 본연의 소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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