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공연, 복구에 힘과 용기 줘”

북한 당국은 최근 집중호우로 극심한 수해를 입었지만 대규모 집단체조인 ’아리랑’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할 뜻을 거듭 밝히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2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의 “국가준비위원회 관계자가 공연은 10월 중순까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평양에 매우 심한 폭우가 내린 11일과, 8.15에 즈음 출연자들의 휴가였던 16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20일까지 매일 저녁 (아리랑 공연이) 상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신보는 “아리랑이 상연되는 5월1일경기장에는 직접적인 큰물 피해가 없었지만 경기장이 자리잡은 릉라도는 대동강 수위가 오르는 바람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다”면서도 “아리랑은 공연장 주변의 큰물 피해를 가시고 예정대로 연일 진행되고 있다. 평양 시민과 지방에서 올라온 국내 손님, 재외동포 및 외국인 관람객들이 관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공연은 현재 큰물 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서고 있는 국내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있다”며 “지방도시에서 올라온 국내 손님들은 시내의 여관들에 5~7일씩 머물면서 수도(평양) 견학도 하고 공연도 보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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