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향민 금강산서 분단이후 첫 합동차례

북녘이 고향인 실향민들이 금강산에 모여 설맞이 합동차례를 지낸다.

실향민 종합 포털 사이트 ’북마루(www.bukmaru.com)’는 ‘이북5도신문’과 공동으로 내달 8∼10일 금강산에서 ‘을유년 설맞이 실향민 합동차례’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실향민들이 북녘 땅을 바라보는 임진각이나 고성 통일전망대 등지에서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 망향제를 지내기는 했지만 금강산에서 합동차례 행사를 갖는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라고 북마루측은 말했다.

실향민들은 설 아침인 9일 합동차례를 지내고 나서 금강산 등반, 온천욕, 평양교예단 공연 관람, 삼일포ㆍ해금강 답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통일부와 현대아산의 후원 및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실향민들은 일반 금강산 관광 경비의 절반을,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분류된 실향민들은 경비 전액을 지원받는다.(문의:☎(02)2642-2398)/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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