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자 모녀 석방운동 ‘2라운드 돌입’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강제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 모녀의 송환 운동이 새롭게 재정비된다.

‘통영의딸 송환 대책위원회'(상임대표 오길남)는 20일(금)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신숙자 모녀 가족의 제3국 상봉 및 즉각 송환을 촉구하는 범 국민운동에 돌입한다.


‘유엔 임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은 지난 5월 신숙자 여사와 두 딸 혜원, 규원씨가 북한에 임의적 구금 상태에 있으며, 북한당국은 이들을 즉각 석방하고 충분한 배상을 하라고 공식 결정했다.

허현준 대책위 사무처장은 데일리NK와 통화에서 “유엔의 결정을 통해 북한당국에 신숙자 모녀의 석방 및 송환을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국제법상 정당성이 부여됐다”면서 “북한 당국은 즉시 유엔의 결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위 발족식에는 박상증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 김현욱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공태 재일대한민국민단장이 재일 교민들과 함께 준비한 성금 전달식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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