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시청앞에서 기독교단체와 보수 단체 회원 및 시민 2만여명(주최측 집계)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해방 3.1절 국민대회’가 개최됐다. <국민행동본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30분 가량의 국민기도회가 끝난 후 <국민행동본부> 최인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 1일 오후 시청앞에서 열린 ‘북한해방 3.1 국민대회’
▲ 국민대회에 참석한 내.외빈 인사들
이 날 대회에는 김상철 <미래한국신문> 발행인(전 서울시장), 국회의원 김문수, 김학원 의원, 탈출국군포로 조창호씨,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등 보수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 2만여명(주최측 집계)의 시민들이 국민대회에 참가했다.
강영훈 전 국무총리,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 등이 포함된 ‘북한해방운동 33인 국민대표’는 북한해방 3.1 국민대회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은 ▲ 김정일 폭정을 종식시켜 북한 동포를 구출하고 ▲ 독재정권 유지시키는 일방적 대북지원을 중단하며 ▲ 북한내부에서 이뤄지는 탄압행위를 중단하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