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北인권기도회에 지역거물 참가

미국 워싱턴주 한인교회연합협의회가 오는 4월 10일 시애틀에서 개최하는 ‘북한 인권을 위한 특별기도회’에 지역 정ㆍ관계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 주정부 아시아 태평양위원회 엘리어트 김 제2 부의장은 28일 “랍 매키나 워싱턴주 검찰총장 겸 법무장관과 샘 리드 워싱턴주 국무장관이 참가해 연설한다”며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는 출장관계로 대회에는 참석하지 못하나 특별친서를 보내왔다”고 연합뉴스에 e-메일로 알려왔다.

워싱턴주에서 주지사, 국무장관, 검찰총장 겸 법무장관은 ’빅3’로 불린다.

김 부의장은 “이들의 참가는 북한 인권에 대한 미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한인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 ”이라고 말했다. 행사 장소는 시애틀 크리스천 페이스센터 컨벤션홀이다.

기도회에는 이밖에 한인 밀집 거주지역 선거구 출신의 상ㆍ하 의원들을 비롯한 로라 라프린(여) 연방수사국(FBI) 시애틀 지역국장, 리 윈첼(여) 국토안보부 시애틀 지역국장, 수 라(여) 킹카운티 보안관 등 워싱턴주 경찰위원회(WASPC) 소속 공안 및 사법수사 기관장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는 천기원 전도사 등 국내의 북한 인권단체 인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교계, 캐나다 동포 등이 초청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