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북단체들, 北에 진상규명 촉구

북한민주화네트워크와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34개 대북인권.탈북자 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15일 공동성명을 내고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과 관련, “북한은 진상조사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하는 등 안하무인식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떳떳하다면 조사단을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군사통제구역이라고 해도 비무장 상태의 중년여성에게 총질을 가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이번 사건을 어차피 터진 것이라고 ’남한 길들이기’와 ’통미봉남’의 기회로 삼으려 한다면 한참 빗나간 착각”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에 “단호하면서도 분명한 대응”을 주문하고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공식 사과와 더불어 재발방지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정부중앙청사 통일부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에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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