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남북경제협력공동체연대’ 추진

시민단체들이 ‘남북경제협력공동체연대’를 결성한다.

‘남북경제협력공동체연대 준비위원회(가칭)’는 28일 “남북경협에 있어 민간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연대기구를 조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대기구에는 경실련 통일협회와 남북경제협력진흥원, 남북경협전문가 100인포럼, 남북관광공동체, 남북장애인교류협회, 남북포럼, 남북투자기업협의회, 민족공동체, 평화만들기, 흥사단, 남북디자인협회, 개성사랑포럼, 시민의 신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대기구는 다음달 중순까지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토론회를 가진 뒤 12월 중순에 창립대회를 열 계획이다.

연대기구는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비롯,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인 유무상통(有無相通.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서로 융통함)식 신경제협력과 관련한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토론회와 출판, 집회 등 각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규철 남북포럼 대표는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연대기구를 만들기로 했다”면서 “획기적이고 거국적인 민간운동이 남북경제 교류협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