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버그 “메시지전달 위해 북미접촉 가능”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6일 빠르면 이달 말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대화가 협상이 아니라 비핵화 메시지 전달을 위한 차원임을 강조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이날 미국진보센터(CAP)에서 열린 행사에서 북미대화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북한과의 양자 논의들(discussions)에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면서 “그러나 (이 논의들이) 이슈들에 대한 협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것에 대한 논의는 (북한의) 6자회담의 복귀를 통해 이뤄진다”고 거듭 확인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2005년 9.19 공동성명에 기반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북한과의) 논의의 목적이어야 하며, 6자회담을 통해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두 가지 기본 원칙에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들이 모두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미국은 북한의 비가역적 비핵화와 6자회담 복귀라는 두 가지 사안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적절한 때에 (북미 대화를) 준비할 것”이라면서 “(비핵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접촉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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