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지난해 대북지원금 420만달러

스위스는 지난해 총 520만 스위스 프랑(미화 420만달러 상당)을 북한에 지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방송은 스위스 개발협력청(SDC)과 경제업무부(SECO)가 공동작성한 스위스 국제협력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450만 스위스 프랑은 개발협력 사업에, 나머지 70만 스위스 프랑은 인도주의 성격의 원조사업에 충당됐다고 전했다.

개발협력 지원 사업의 경우 북한의 농업분야 지원이 상당 비중을 차지해 170만 스위스 프랑이 신품종 도입, 병해충 관리 등의 농업분야 지원에 사용됐다.

외무부 산하 개발협력청의 율리히 스튜어징어 동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상주하는 개발협력청 요원들의 현장조사 결과 우리가 개발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큰 수해가 없었으며 따라서 긴급 인도적 지원 필요성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분야 외의 대북 개발협력지원금 사용 내역은 행정관리 분야 90만 프랑, 사회간접자본시설 30만 프랑, 경제개발 110만 프랑, 기타 50만 프랑 등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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