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부품회사 회장, 개성공단 방문

스위스의 시계부품 제조회사인 론다사(社)의 에릭 모세 회장이 개성공단 진출을 검토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에릭 모세 회장은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로만손협동화공장 및 아파트형 공장을 둘러보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및 현대아산 관계자로부터 개성공단 개발계획과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모세 회장은 “직접 개성공단을 방문해 둘러보니 중국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모세 회장과 개성공단 방문에 동행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에릭 모세 회장이 지난해부터 개성공단을 방문하길 희망했으나 일정상 잠시 미뤄졌다가 이번에 찾게 됐다”며 “모세 회장이 협동화공장 현황과 근로자의 일하는 모습, 제품 품질 등을 직접 확인한 후 개성공단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론다사는 시계를 작동시키는 ‘무브먼트’ 제조회사로서 연간 4천만달러를 한국에 수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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