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주한ㆍ주북대사 교체

스웨덴 정부가 ’가을 인사철’을 맞아 9월 초 마츠 포이에르 주중(駐中)공사를 주북한 대사로 임명한 데 이어 하랄드 산드베리 주한 대사도 오는 11월 5일 귀임하는 등 남북한 대사가 비슷한 시기에 모두 교체된다.

산드베리 대사는 이달 27일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이임 리셉션을 가지며 신임 대사는 연말이나 내년 초 부임한다고 대사관측이 23일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산드베리 대사가 업무 인수인계차 10월 한 달 간 국내 체류가 불가피해 이달 27일 ’조기 이임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도 참석, 축사를 하는 이날 행사에서 산드베리 대사는 재임 기간(2003.11∼2005.11)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공로로 한완상(韓完相)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적십자사 최고의 훈장인 ’태극장’을 수여 받는다고 대사관측은 전했다.

이달 초 파울 베이예르 대사 후임으로 평양에 부임한 포이에르 신임 주북한 대사는 이달 1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북한과 스웨덴은 1973년 수교했으며 베이예르 전 대사는 2002년 4월 부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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