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北 `아리랑’공연 관광객 모집

스웨덴의 한 여행사가 북한이 노동당 창건(10.10) 60돌을 기념해 준비 중인 집단체조 아리랑 2차 공연을 관람할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Koreakonsult사’는 최근 홈페이지(www.koreakonsult.com)’에 아리랑 공연 일정을 8월15일∼10월31일로 공지하고 북한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그간 북한이 아리랑 2차 공연 준비에 착수했으며 8월에서 10월까지 공연을 진행한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구체적 일정까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차 공연 장소는 지난 2002년 1차 공연 당시와 같은 평양 릉라도의 5.1 경기장이며 공연 시간은 80분에서 90분으로 10분 늘어났다. 관람료는 일반석 기준 50유로(약 6만원).

KoreanKonsult사는 안내문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꾼 올해 아리랑 공연은 2002년 공연을 능가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4.15)을 맞아 지난 2002년 4월29일∼8월15일 어린이, 청년학생, 군인 등 10만 명이 출연하는 아리랑 공연을 진행했으며 북한 주민, 해외동포, 외국인 관광객 등 270여만 명이 이 공연을 관람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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