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의 탑 11중 5명이 출연하는 ‘통일뮤직비디오’ 세 번째 주자로 김지수 씨가 선정됐다.
통일부는 지난 1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ocial Networks Service)를 통해 ‘통일 뮤비’ 세 번째 주인공과 관련, “앤드류 넬슨, 이보람에 이은 세 번째 미션 수행자는 바로 김지수 입니다”라면서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세요?”라고 공개했다.
김지수의 ‘통일뮤비’는 포크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지수는 ‘슈스케2’에서 탑6에 랭크된 실력파 ‘예비가수’로서 ‘슈스케2’ 방영 당시 기타 연주와 함께 개성 있는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곡 해석능력이 뛰어나 곡 변주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수를 지지하는 팬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수” “실력파 가수” 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이 ‘통일뮤비’에 ‘슈스케2’ 예비스타들이 속속들이 합류함에 따라 나머지 4번째, 5번째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통일뮤비’의 록 버전은 허각, R&B 버전은 존박 혹은 김그림이 부를 것으로 점치고 있지만 통일부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면서 “확정된 사실은 앤드류, 이보람, 김지수까지”라고 선을 긋고 있다.
‘슈스케2’ TOP11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관계자는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TOP4(허각·존박·장재인·강승윤)는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통일뮤비’를 찍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면서 “‘통일뮤비’ 4번째, 5번째 주인공에 대해서는 전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총 다섯편이 제작되는 ‘통일뮤비’는 앤드류 넬슨의 발라드 버전과 이보람의 댄스버전이 제작돼 있는 상태이며 지난 16일에는 앤드류 넬슨 버전이 통일부 홈페이지와 유튜브, 다음TV팟 등 온라인 상으로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