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통일’을 주제로 교양필수 과목 지정

숭실대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교양필수 과목을 지정했다고 통일부가 28일 밝혔다.

통일부와 숭실대는 이날 ‘대학사회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을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번 협력 사업이 대학 사회에서 잠든 통일 담론을 일깨우고 통일 논의가 활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사회에서 통일 연구 열기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숭실대는 2014년도 신입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1학기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란 교양 과목을 개설, 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주 금요일 통일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오후 진행되는 첫 특강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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