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 5천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 기탁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2000년과 작년에도 각각 1천만원과 1천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유기홍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장도 이날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써 달라며 사재에서 2천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 기탁했다.
정부는 남북협력기금 재원의 일부로 민간 기탁금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10월 말까지 민간 기탁금은 총 23억원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