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출신 강철환 “지금 北주민이 원하는 건 자유와 민주주의”

▲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강철환 대표 ⓒ데일리NK

요덕수용소 출신 강철환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는 “자유와 인권은 싸워야 되는 것이지 먹을 것을 준다고 인권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또 “정상회담의 대가로 지불한 5억 달러는 김정일로 하여금 핵무기를 만들게 했던 민족 반역행위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행동본부 주최로 1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좌익폭동진압, 5.18 국군격려 국민대회’에 참여한 강 대표는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하고, “북한 인민들에게는 자유와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사로 나선 월간조선 조갑제 전 편집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에 가는 것은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 3자가 합동해서 남북한 좌파세력을 결집해 남한을 좌파세력화 하려는 것”이라며 “참여정부가 국가를 분열시키더라도, 자원과 안전보장마저 북한에 팔아 넘기더라도, 또 다시 2007년에 좌파정권을 창출하겠다는 일종의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민대회에는 평택 팽성읍 상인연합회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상인연합회 김기호 회장은 “평택 상인들은 현상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휴업, 폐업을 한 상태여서 생계유지가 심각하다”며 “한총련, 범대위 등의 외부세력들이 대추리에서 투쟁하는 불법행위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행사장에서 동대문 운동장까지 시가행진을 벌였다.

정재성 기자 jjs@dailynk.com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