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매코맥 “북한, 고립 자초하는 발언 말아야”

▲ 美 국무부 대변이 숀 매코맥

▲ 美 국무부 대변이 숀 매코맥

숀 매코맥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3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북한에게는 더 많은 ’억제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북핵 6자회담이 늦어져도 나쁘지 않다고 언급한데 대해 “북한은 스스로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는 언사와 행동에 초점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6자회담의 4개 당사국들은 회담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도 진지하고 건설적으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의 현안은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전제한 뒤 “분명히 다른 문제들도 6자회담의 맥락에서 제기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를 분명히 해왔다”면서 북한의 조건없는 회담 복귀를 촉구했다.

그는 특히 김 부상이 미국측 조치로 마카오 은행에 동결된 자금을 풀어야 회담에 나갈 수 있다고 언급한데 대해, 마카오 자금 동결 조치는 미국 화폐를 보호하기 위한 자구책이며 “북한이 불법 활동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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