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호 北대사 “북일관계 아직 두고봐야”

송일호 북한 외무성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는 17일 “북일관계는 아직도 좀 두고봐야 되겠다”고 밝혔다.

송 대사는 이날 오후 중국 선양(瀋陽) 타오셴(桃仙)국제공항에서 평양으로 떠나기 직전 한국과 일본의 취재진을 만나 북일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특히 일본과 극비 접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일절 말할 게 없다”고 거듭 말하며 함구로 일관했다.

송 대사는 일본과 실무그룹 회의 일정이 잡혔느냐는 질문에도 “아직 논의된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지난 13일 중국 선양에 도착한 송 대사는 같은 날 서울을 경유해 선양으로 들어온 야마다 시게오 일본 외무성 북동아시아과장을 만나 극비접촉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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