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의원 “내 남편은 ‘국방’… 北인권 할일 많아”

여성 안보 전문가로 활약해온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이 9일 국회 도서관에서 자신의 수필집 『안보는 산소다』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송 의원은 이 책에서 자신의 과거와 의정생활 4년을 돌아보고 ‘왜 국회의원을 해야 하는지’를 말했다.

그는 어릴 적 아버지의 “국회의원은 법을 만들어서 가난하고 착한 사람을 도와주는 훌륭한 사람”이라는 말씀에 초등학교부터 국회의원의 꿈을 꿔왔다고 밝혔다.

미혼인 그는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내 남편은 국방’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한국 최초의 여성 안보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그는 평소 매체에 비춰지는 자신의 강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감수성 예민한 ‘천상 여자’라고 해명하고 있다. 자신을 한국의 ‘콘디 송’이라 말하기도 한다.

그는 또, 국회의원이 자신의 천직이고 나라와 국방, 국민을 위해 혼신을 바칠 것이라며, 앞으로 FMS(해외무기구매 위상증진)과 북한 인권문제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송 의원실 배진석 비서관은 데일리NK와의 전화통화에서 “송 의원은 북한인권을 위해 아직 해야 할일이 많다고 말한다”며 “이 책은 송 의원이 하고 싶고 또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스스로의 다짐이자 독자들에 대한 약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