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3일 “합의된다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합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4차 북핵 6자회담 개막 9일째인 이날 송 차관보는 숙소인 중국대반점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장대높이 뛰기를 하는데 바를 높이 올려 놓은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미.일의 대북 관계정상화 문제와 관련해 `양자회담 수준으로 한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그 문제는 집단적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 쌍무적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차관보는 “관계정상화 부분에 당연히 4차 수정안에 포함된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어 “평화적 핵이용과 관련도 포함돼 있으며 각국이 필요한 사항과 일반적으로 국제규범에 명시된 사항을 관계국들이 국제적인 권리와 의무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미사일, 인권문제의 포함 여부에 대해 “합의사항에 포함될 지 안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고, 수정안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관련해서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송 차관보는 북핵폐기의 상응조치와 관련해 “중유 제공과 우리 정부의 대북 송전계획은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나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며 합의에 도달할 때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오후 수석대표회의에서 합의가 도출될 지를 묻자 “(중국의 4차) 안이 각국이 필요로 하는 것을 균형적이고 집약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각국 모두가 승자가 된다는 입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며 “타결될 경우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전날 북한의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자국 대사관앞에서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면서 “핵무기와 핵무기 관련 계획”을 언급한 데 대해 “그 문제는 마지막 합의과정에 도달했을 때 다시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차관보는 “관계정상화 부분에 당연히 4차 수정안에 포함된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어 “평화적 핵이용과 관련도 포함돼 있으며 각국이 필요한 사항과 일반적으로 국제규범에 명시된 사항을 관계국들이 국제적인 권리와 의무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미사일, 인권문제의 포함 여부에 대해 “합의사항에 포함될 지 안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고, 수정안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관련해서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송 차관보는 북핵폐기의 상응조치와 관련해 “중유 제공과 우리 정부의 대북 송전계획은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나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며 합의에 도달할 때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오후 수석대표회의에서 합의가 도출될 지를 묻자 “(중국의 4차) 안이 각국이 필요로 하는 것을 균형적이고 집약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각국 모두가 승자가 된다는 입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며 “타결될 경우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전날 북한의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자국 대사관앞에서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면서 “핵무기와 핵무기 관련 계획”을 언급한 데 대해 “그 문제는 마지막 합의과정에 도달했을 때 다시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