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함 6월 종합전투력 시험

한국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7천600t급)이 오는 6월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종합전투력 테스트를 받는다.

해군 관계자는 1일 “세종대왕함이 오는 6월 열리는 환태평양훈련(림팩) 참가에 앞서 하와이 해상에서 전투체계 종합능력 평가를 받는다”며 “이지스 전투체계를 개발한 록히드마틴사와 미 해군 요원들이 평가를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세종대왕함의 무기체계인 SM2 함대공 미사일과 램(RAM) 유도탄, 골키퍼 등 요격미사일과 근접방어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이 주 평가대상이 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말 실전배치된 세종대왕함은 SPY-ID(V)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 1천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해 그 중 20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으며 선체에는 함정 스텔스 기능까지 적용돼 적에게 쉽게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뛰어난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5인치 주포 1문과 근접방어 무기체계인 골키퍼, 함대함, 함대공 등 120여기의 미사일과 장거리 대잠어뢰 등이 장착돼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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