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식 톡톡_패럴림픽과 세계 각국의 장애인 정책

허기자님, 안녕하세요?

허: 반갑습니다

이: 오늘 이야기 나눌 세계의 흐름, 어떤 주제인가요?

오늘은 패럴림픽과 세계 각국의 장애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 평창에서는 동계 패럴림픽이 진행 중이죠. 북한말로는 겨울철 장애자올림픽이죠. 9일에 개막해서 일요일, 18일에 막을 내립니다.

이: 네. 그렇죠. 패럴림픽이 장애인올림픽이라는 뜻이죠.

네 하반신 마비를 의미하는 paraplegia와 올림픽을 합성해서 만든 용어입니다.
왜냐면 처음에는 하반신 마비자만 참석하는 경기였거든요. 이후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다는 의미에서 동등한, 평행한, 유사한이라는 뜻의 단어인 parallel과 올림픽의 합성어로 보기도 합니다.

이: 그렇군요. 패럴림픽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패럴림픽의 시작은 국제 스토크 맨데빌 경기 대회입니다.
1948년 휠체어 스포츠를 창시한 영국의 신체장애자 의료센터가 위치한 스토크라맨더빌는 도시의 명칭에서 비롯됐는데요.

처음 시작한 목적은 척추장애인의 재활치료 수단인 의료스포츠 활성화, 신체 기능퇴화 방지와 기능회복, 재활의욕 고취, 상호 이해의 증진이라고 합니다.

1952년부터는 네덜란드의 양궁팀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국제경기대회로 발전했고요. 이후 신체절단자 및 장애인경기연맹, 뇌성마비경기연맹, 시각장애인연맹 등 장애 유형별로 국제기구가 설립됐으며, 이를 총괄하는 장애인 스포츠 국제조정위원회가 조직됐습니다. 매년 7월에 스토크가 아닌 영국에서 대회를 개최해오다 196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1회 패럴림픽 공식대회가 시작돼 4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역사가 이렇다 보니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는 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 개막식에는 참가국 알파벳 순서대로 입장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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