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선 봄…北 파종시기 앞당겨

북한이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파종시기를 앞당기는 등 농사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6일 “올해 봄철 기온이 조선(북한)의 대부분 지역에서 예년보다 빨리 오르는 것과 관련, 관계기관이 각지 협동농장들에서 농사채비를 다그칠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이 인용한 기상수문국의 관측결과에 따르면 평양지방은 지난 3일에 이미 평균기온이 0도에 도달해 작년보다 9일이나 빨랐으며, 지난해보다 4일 빠른 오는 13일에 평균기온이 3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올 봄에도 보통 수준의 가뭄이 들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농업 관련기관에서는 벼와 강냉이 파종을 앞당겨 진행하고 논갈이와 밭갈이도 서두를 것을 주문하는 한편 가뭄 대책 마련에도 관심을 돌릴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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