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총영사관 백두산 한국투자호텔 현지조사

중국 선양(瀋陽)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한국인 투자호텔 등에 대한 1단계 철거시한(11월30일)을 하루 앞둔 29일 박진웅 부총영사를 백두산으로 보내 현지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부총영사는 이날 오후 한국인 투자호텔을 방문해 업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으며, 30일에는 스궈샹(石國祥) ’창바이산(長白山)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관리위)’ 주임을 만나 철거문제와 관련한 우리측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리위가 지정한 철거용역회사는 지난 14일 한국인 박범용(53) 사장이 운영하는 호텔 2곳에 대해 30일까지 강제 철거하겠다고 통보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철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박 사장은 “강제철거 통보 이후 현재까지 우리 호텔을 상대로 철거와 관련한 추가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리위측은 오는 30일까지 철거할 예정이었던 관리위 소유의 다른 건물에 대해서도 철거시한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도 철거에 착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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