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여성새터민, ‘후배’들의 멘토 된다

먼저 정착한 여성 새터민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새터민들의 멘토가 되는 사업이 추진된다.

여성부는 먼저 정착한 여성 새터민이 탈북 후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새터민을 돕는 ‘동료멘토’ 일자리 창출사업에 4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료멘토’의 자격은 국내 3년 이상 거주한 여성 새터민 가운데 사회복지나 상담 등 경력자로 여성부는 먼저 100여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들은 새터민 여성이 많은 지역의 복지관이나 지원단체에 배치돼 총 1천500명의 여성 새터민에게 취업 및 진로지도와 법률지원, 가정상담, 양육지원 등 분야별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동료멘토’들은 사업 기간에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며, 여성부는 이들이 향후 관련 시설로 취업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국내 여성 새터민의 수는 1만여명에 이르며, 특히 최근 여성의 수가 급증해 지난해에는 2천800여명의 새터민 가운데 약 80%인 2천200여명이 여성으로 나타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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