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가공업체 남북경협사업 승인

통일부는 1일 북한에서 화강석을 채취, 가공해 들여오겠다는 태림산업의 남북경제협력사업자 및 협력사업 신청을 동시에 승인했다.

이 회사는 평안남도 남포의 룡강석산과 황해남도 해주의 수양석산에서 화강석을 채취, 가공한 뒤 반입할 예정이다.

50 대 50 합작인 이 사업에서 태림산업은 가공공장 건립 및 기술 제공, 판매 등을 맡고 북측은 공장부지와 석산, 노동력을 제공하게 된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투자규모는 미화 295만달러, 사업기간은 15년이며 생산능력은 1단계 5년간 연 10만㎥, 2단계 10년 동안에는 연 30만㎥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석재가공 분야의 첫 남북 경협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달 14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북측 개선무역총회사와 면담을 가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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