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 전몰자·윤장호 하사 `전사자 명비’ 등재

고(故) 윤영하 소령 등 2002년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6명과 지난 2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로 희생된 윤장호 하사의 이름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名碑)에 새겨졌다.

전쟁기념관 관계자는 6일 “최근 전쟁기념관 중앙 회랑 벽면에 있는 전사자 명비에 서해교전 전사자 6명과 윤장호 하사의 이름을 새겼다”고 말했다.

서해교전 전사자는 고 윤 소령을 비롯해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이다.

이 관계자는 서해교전 발발 5년 만에 전사자들의 이름이 명비에 새겨진 것에 대해 “매번 전사자들의 이름을 올릴 수 없어 모아서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며 “이번에 유엔군 전사자 가운데 일부 이름이 잘못 기록된 것이 있어서 이를 계기로 명비에 올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에는 창군기와 6.25전쟁, 월남전, 대(對) 침투작전 등에서 전사한 국군과 경찰 17만592명, 유엔군 3만7천645명의 이름이 기록돼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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