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대규모 북핵 규탄 집회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창달)은 4일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서울 도심서 연다.

총연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용산동 용산전쟁기념관 광장에서 회원 1만5천여명이 참석하는 ‘북한 핵실험 범국민 규탄 대회’를 열어 정부에 강력한 대북 제재를 요구할 예정이다.
총연맹 관계자는 “북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준비는 한반도 안보와 세계 평화 질서에 위협을 가하는 도발이다”라며 “이제는 국민이 광우병 정국을 걱정하는 촛불이 아니라 북핵 위협을 걱정하는 횃불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총연맹은 이 행사에서 북한의 핵무장 해제를 촉구하기 위해 ‘북핵폐기’ 구호가 적힌 스티커를 5m 미사일 조형물에 부착하고 이 모델을 참가자들이 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진보성향인 한국진보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떠나간 민심을 되돌리려고 ‘핵우산’ 명문화 등의 방법을 통해 안보 불안을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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