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고대 등 17개 대학서 북한인권주간 열려








▲전국대학생북한협의회 소속 대학생들이 28일 이광백 자유조선방송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전국대학생북한협의회 제공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회장 김이환·고려대)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알리는 북한인권주간 행사를 열었다.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2주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 17개 대학, 마로니에 공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또한 북한인권강연회, 탈북자와의 만남, 북한인권 사진전과 영상전, 팟캐스트 공개 방송, 북한음식체험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협의회는 ‘통일한반도의 주역인 청년들에 고함’이라는 비전선언서에서 “우리 청년들은 북한의 인권 상황을 외면하고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을 거부하는 세력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3대 세습정권의 폭정에 신음하는 북한의 인권개선과 민주화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한반도 통일이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와 세계 인류의 미래를 위해 북한 인권개선과 민주화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이 통일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한 평화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이환 협의회 회장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은 정치, 이념, 정파적 문제가 아닌 인류가 지난 세기 동안 이룩해온 위대한 업적을 이어나기 위한 것”이라면서 “북한인권 문제 대한 우리의 침묵은 비겁한 일에 눈감는 일이며, 양심 있는 대학생들이 북한의 현실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협의회는 북한인권학생연대, 고려대학교 35호실, 선문대학교 북한우리, 성신여대 북한우리(가), 전북대학교 북극성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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