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납북동포 송환촉구 가두행진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50여명은 납북자 가족모임 회원들과 함께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교대역까지 납북동포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가두 행진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서울변회에서 최근 사회적 소수자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법제도적 개선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한 뒤 첫 행사로 마련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법조계에서 단체 명의로 집회신고를 내고 직접 가두행진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법조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소수자 보호운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이자는 취지에서 가두행진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서울변회는 행진에 앞서 변호사회관 안에서 ‘사회적 소수자 인권옹호를 위한 선언’을 발표하고 납북 어부인 최미자씨의 딸과 납북됐다 처음으로 국내에 귀환한 이재근씨 등의 증언을 듣는 행사를 열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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