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국제의료 지원단체인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이 내달 4일부터 두달간 42억원어치의 의약품을 담은 ’사랑의 왕진가방’ 1만개를 북한에 보낸다.
이 단체는 10일 ’2008 선사인(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에 따라 미국의 세계의료선교회로부터 기증받은 4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포함한 기초 의약품을 부산과 중국 단둥(丹東)을 통해 북한 신의주로 보낸다고 밝혔다.
단체는 또 지난해는 모든 의약품 가방을 남한 봉사자들이 단둥복지병원에서 채웠지만, 올해는 80%를 남한 자원봉사자가 포장하고 나머지 20%는 북한에서 북한 주민이 직접 작업한다고 덧붙였다.
샘복지재단은 2004년 12월부터 북한 전역의 5천개 진료소에 소독약, 반창고, 혈압약, 감기약 등 30여종의 의약품이 든 왕진가방을 지원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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