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대북지원물품 출항

올해 들어 첫 대북 지원물품를 실은 선박 출항식이 4일 인천항에서 열렸다.

한민족복지재단(회장 김형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항식에는 재단 임원과 내.외빈 40여명이 참석, 물품의 무사 전달과 남북 화해협력 증진을 기원하는 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한민족복지재단이 마련한 것으로 분유 및 이유식 1만5천333캔, 운동화 251켤레, 밀가루 등 급식 빵 자재 25t, 손수레 6천대 등 모두 5억4천여만원 어치다.

이들 물품은 이날 인천항을 출항하는 트레이드포츈호(2천864t급)에 실려 북 남포항에 수송된 뒤 북측 육아원, 시범농장, 빵 공장 등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한민족복지재단 대표단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가 지난달 8일 개성에서 만나 농업협력사업, 보건의료지원사업, 어린이 영양지원사업 등 대북지원사업에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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