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남북교류 추진 준비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는 남북 상이군경 교류 및 화해를 추진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체는 오는 2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남북교류를 공식 안건으로 제기하고 내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실행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금껏 남측 상이군인과 북측 영예군인(상이군인) 개인 또는 단체 간 공식적인 교류가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병용 부회장은 교류 방안으로 상이군인 방북과 보훈병원 건설 및 의료기자재 지원, 초청 치료, 전적지 상호답사 등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선 교류 창구를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은 광복 후 일찌감치 보훈정책을 실시, 영예군인에 대한 특별대우를 법률로 보장하고 있으며 남한에서는 전쟁 중이던 1951년 5월 부산에서 사단법인 대한상이군인회가 설립됐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는 9월30일 현재 7만8천600 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이 가운데 6.2전쟁 출신자는 43%에 달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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