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단 1진 무사히 속초도착

당초 일정보다 늦은 22일 오후 11시께 금강산 해금강호텔을 출발한 이산가족 상봉단 1진이 23일 새벽 속초 한화콘도미니엄에 무사히 도착했다.

금강산을 출발해 23일 0시30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한 이산가족 상봉단 1진은 1시간15분여만인 새벽 1시45분께 출발지였던 속초 한화콘도에 도착했으며 기다리던 가족들과 지원단 관계자,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콘도에 도착한 이산가족들은 오후 1시였던 당초 출발일정을 넘기면서 금강산에서 장시간 체류해서인지 대부분 피곤한 모습을 보였으며 한 이산가족은 “호텔에서 기다리는 동안 무척 긴장되고 초조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새벽 한화콘도에 도착한 이산가족 상봉단 1진은 총 148명 가운데 36명이 귀가하고 112명이 지원단이 제공한 객실에 투숙했으며 이들은 23일 오전 9시30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2차 상봉에 나서는 상봉단 2진 420명은 23일 오전 8시40분 금강산을 향해 떠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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