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남북교역액 전년 대비 23%↑

올해 상반기 남북간 교역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6월 남북간 교역액은 8억8천79만달러를 기록, 작년 1~6월 7억1천816만달러에 비해 22.6% 늘었다.

특히 상반기 교역량 중 상업적 거래가 전체의 약 94%인 8억2천363만달러로 나타나 작년 같은 시기 5억5천871만달러에 비해 약 47% 증가했다.

상업적 거래 중에서도 개성공단 관련 교역(1억9천478만7천달러→3억6천558만7천달러)과 위탁가공교역(1억2천76만5천달러→1억7천104만6천달러)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각각 88%와 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북 교역업체 수는 위탁 가공업체의 증가 추세 등이 반영되면서 작년 324개에서 73% 증가, 현재 526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년 사이에 교역규모가 대표적으로 증가한 품목으로는 판유리(384% ↑), 개성공단 섬유류(381% ↑), 조개(29% ↑), 고사리(25% ↑) 등이 꼽혔다.

반면 상반기 비상업적 거래 현황을 보면 대북지원은 작년 3천199만3천달러에서 올해 3천600달러로, 사회문화 관련 거래는 작년 36만3천달러에서 올해 100달러로, 에너지 지원은 작년 2천480만3천달러에서 올해 2천800달러로 각각 줄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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