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입국 탈북자수 42% 증가

올 상반기 국내로 들어온 탈북자 수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는 1천744명(잠정집계)으로 작년 동기 1천230명에 비해 41.7% 가량 증가했다. 이 수치는 재작년 상반기 입국한 탈북자 수 869명에 비해서는 약 101% 증가한 것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내로 들어오는 탈북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최근 해외에서 대기중인 탈북자들의 입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998년 탈북자 국내 입국이 본격화된 이래 현재까지 약 1만4천여명이 입국했으며 작년의 경우 2천544명이 입국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에게 탈북자가 자의에 반해 북송되는 일이 없도록 중국 정부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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