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상식> 삼일포수출품가공공장

평양시 락랑구역에 자리잡은 삼일포수출품가공공장은 북한의 대표적인 식료품공장 가운데 하나다.

이 공장은 1996년 8월 수 천㎡의 부지면적에 세워졌으며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차, 술, 국수, 농수산 가공품 등 수백 종의 식료품을 생산하고 있다.

차(茶) 가공생산기지에서는 갖가지 차와 꿀을 이용한 보약재와 건강식품을, 술 가공생산기지에서는 천연 약재로 만든 금강산도라지술.녹용산삼술.칠보산송이버섯술 등 50여 종의 전통약주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평양메밀냉면, 칡냉면, 느릅냉면, 고려인삼꿀, 불로산삼, 왕벌젖꿀은 독특한 맛과 향, 높은 약효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장은 해외 수출에도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공장지배인 정윤호씨는 공장의 생산기술이 뛰어나다며 천연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품과 보약재의 종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