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北진출 기업 대출한도 폐지

산업은행은 24일 “최근 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 분양을 계기로 북한 진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에 따라 기존 50억원이었던 북한 진출기업에 대한 업체당 대출한도를 폐지하는 한편 시설자금 대출비율도 기존의 80%에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90%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산은은 오는 6월 산하 동북아연구센터 주최로 ’중장기 남북경협 추진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개성공단 입주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일반 금융기관들이 대북사업의 투자위험을 감안해 자금공급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이번 조치로 인해 국책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