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우리민족끼리’ 北통전부 소속”

북한의 대표적 인터넷 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노동당 대남담당 부서인 통일전선부에 속해 있는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조직체계’를 소개하면서 우리민족끼리를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산하 조직으로 판단했다.

우리민족끼리는 2003년 4월 한글판이 개설된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 노동신문 주요 기사와 각종 동영상물 및 사진집 등은 물론 자체 논평도 내보내는 인터넷 매체로, 영어ㆍ러시아어ㆍ중국어 등 외국어판도 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2004년 11월 라디오방송에서 인터넷으로 매체를 바꿔 김일성방송대학을 운영하는 ‘방송대학운영위’와 ‘구국전선’ 사이트도 통전부에 속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민족끼리를 포함한 이들 사이트는 지난 해 11월 정부의 ‘친북 사이트’ 차단 조치 이후 국내에서의 접속이 차단됐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