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없는 총대는 막대기만도 못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만도 못하다”면서 군인들의 사상교육 강화를 독려했다.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을 통해 “무장력의 주체인 병사대중에 대한 정치사상 교양 사업을 버리게 되면 그들이 총을 잡은 군대일지라도 자기의 사명을 상실한 무맥(무력)한 존재로 사분오열되고 무장 장비도 유명무실한 것으로 되고 만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계급적 자각, 혁명적 각오가 없이 맹목적으로 잡은 총은 사실상 막대기만도 못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군인들의 사상교육 실패의 사례로 동유럽과 이라크를 꼽으면서 “군대는 총대를 튼튼히 틀어쥐고 준엄한 정세가 도래하면 제국주의자들과 판가리 싸움을 벌일 만단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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