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담은 강진쌀 북한 간다”

전남 강진산 친환경 쌀이 북한 동포에게 전달된다.

강진군은 2일 “북한동포와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모금을 펴 마련한 강진 쌀 2천500포대(20kg들이)가 오는 16일 북한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이 사랑의 쌀은 강진지역 종교, 사회단체와 군민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생산된 쌀이다.

사랑의 쌀은 강진지역 사회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전달 단이 북측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마을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 단은 사랑의 쌀과 함께 북한 동포들이 뜨거운 동포애를 느낄 수 있도록 ’쌀을 보내는 기록’이라는 의미의 ’송미록(送米錄)’을 작성,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이 운동을 추진한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 관계자는 “강진군민들의 사랑이 담긴 쌀을 밑거름으로 남과 북이 서로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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