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릭스 “결론난 것아니다”

한스 블릭스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3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타결된데 대해 “결론이 난 것이 아니며 먼 길에 한 걸음을 내디딘 것에 불과하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블릭스 전 총장은 “북한이 (핵폐기의) 보상으로 많은 양의 에너지를 받게된데 대해 분명히 어느 정도의 협박이 있었던 것같고, 그런 점은 고무적인 일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스웨덴의 TT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나 동북아시아 지역에 핵무기 경쟁을 피할 수 있는 평양의 핵시설 폐기라는 이번 합의의 중요성을 감안할때 “환영할만한 뉴스”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전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장을 지낸 블릭스 전 총장은 1992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IAEA 사무총장으로 북한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실시했으며, 현재 스웨덴에 있는 대량살상무기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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