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北, 관련국 확고한 메시지에만 응답”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7일 국제사회가 북한에 통일되고 확고한 입장을 보일 때만 북한이 반응한다고 주장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한 회의에 위성을 통해 “당사국들이 단합해 강력하고 확고한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한다면 6자회담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현 시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중국, 일본 그리고 관련 모든 당사국들이 북한에 대해 이런 상황을 용인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역설했다.

지난 2003년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참여해 시작된 6자회담은 지난해 9월 대북 안전 보장과 지원을 대가로 핵개발을 포기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냈지만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직후 북한이 회담을 거부, 지난달 31일 북한의 회담 복귀 결정 전까지 마비 상태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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