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시라크.아난, 阿빈곤국 시급지원 촉구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파리의 ‘글로벌 콤팩트’ 국제회의에서 아프리카 빈곤국들에 대한 지원을 시급히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기업의 사회책임에 관한 협약인 ‘글로벌 콤팩트’ 국제회의에서 다음달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의가 이 문제에 새로운 추진력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 문제가 향후 수개월간 국제적인 의제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난 유엔 사무총장도 “노력을 시급히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빈곤ㆍ질병 퇴치를 위한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 평가가 있을 9월 유엔 정상회의에서도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최빈국들의 부채 400억달러를 면제해준 G-8 재무장관들의 합의에 언급, 이들 18개국이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아프리카개발은행(ADB)에 진 모든 부채를 즉시 탕감해주는 주요 보장조치들이 협정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별 개발원조를 위한 대담하고 구체적인 결정이 9월 정상회의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 재원조달을 위해 항공기 티켓에 국제세를 부과하자는 자신의 제안과 관련해 “국제세에서 마련된 자금을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의약품 확보에 쓰자”고 제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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