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엔 차원의 강력대응 촉구

브라질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교부 장관의 말을 인용, 6일 보도했다.

아모링 장관은 이날 “브라질은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견해를 같이 한다”면서 “유엔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는 아모링 장관의 발언과는 별도로 곧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유감을 표시하는 비난성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링 장관은 “모든 국가들이 자신을 방어할 능력을 갖출 권리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것은 스스로 통제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국제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모링 장관은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차원의 강력한 제재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브라질은 유엔이 결정하는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1년 북한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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