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백 “北고립 위한 새 제재 필요”

샘 브라운백(공화.캔자스) 미국 상원의원은 22일(미국 시간) 북한에 의해 자행된 천안함 사태와 관련, “미국은 종전의 대북제재를 부활하는 것은 물론 북한을 고립시키고, 동맹인 한국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재수단을 최대한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라운백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 정부의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 발표 이후 오바마 행정부의 관리들과 만나 “북한에 대해 강력하고도 확실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브라운백 의원은 “천안함을 겨냥한 북한의 기습공격은 믿을만하고 안정적인 정부가 할 수 있는 짓이 아니다”면서 “북한이 점점 더 뻔뻔한 행동을 하는 것은 내부적으로 정권의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또 브라운백 의원은 “따라서 한국, 중국, 미국은 북한에서 더욱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특히 북한 정권 붕괴 시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운백 의원은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일관되게 주장하는 등 미 의회 내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로 꼽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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